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17일 제2차 세계대전의 진실성을 반드시 확고부동하게 수호해야 한다며 구 소련 인민이 이 전쟁의 승리를 획득하기 위해 기울인 거대한 기여를 말살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사이트가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7일 러시아조국보위전쟁승리 70주년 기념행사 조직위원회 회의에서 현재 일부 세력이 제2차 세계대전 역사를 고치고 왜곡하려 시도하며 전쟁 관련 거짓말을 꺼리낌없이 퍼뜨려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전쟁의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거의 바친 사람들을 악의적으로 중상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들이 이러는 것은 "러시아역량을 소모하고 러시아 도덕성망을 손해하며 전승국이라는 러시아의 지위를 박탈하려는데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일부 세력은 역사문제에 대해 사람들 특히 젊은 세대들에게 거짓이고 매우 위험한 관점을 주입시켜려 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러시아가 진행할 조국보위전쟁승리 70주년 기념행사는 단순히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기보다 러시아 지어 세계수준의 대규모적인 교육과 홍보작업을 진행한다고 보아도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재 러시아는 여전히 사회단합을 수호하고 역사전통을 공고히 할 임무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 관련 부문은 여러 가지 기회를 이용해 민중들로 하여금 국가역사 및 조상들이 이룬 군사와 노동 성과를 이해케 하고 민중의 애국주의정신을 양성시키고 그들의 국가이익 수호의식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올해 5월 9일은 러시아의 조국보위전생승리 70주년 기념일입니다. 러시아는 이미 세계 여러 나라의 지도자들을 초청, 현재 이미 30개 국가의 지도자가 참가하기로 확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