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7 10:01:34 | cri |
조선국가안전보위부는 26일 조선이 지난해 9월과 12월에 한국 간첩 두명을 체포했으며 미국과 한국이 대조선 간첩활동을 펼치는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평양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선국가안전보위부 대변인은 이 두 간첩은 미국과 한국의 지시를 받고 조선로동당과 국가정보, 군사기밀 등을 여러번 절취했으며 조선 체제를 비방하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조선에 대한 간첩활동은 국제법을 위반한 테러행위이며 조선을 압살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한국국가정보원은 간첩을 파견해 비열한 수단으로 조선경내에서 조선최고영도자의 건강상황과 시찰활동, 개인취향 등 내용을 포함한 여러가지 정보를 수집했을뿐 아니라 작고한 김정일 조선 최고영도자의 주변국 출국방문기간에 간첩을 파견해 방문노선과 철도이용, 도착시간 등 정보를 절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간첩들은 또 조선화폐를 위조하고 조선의 경제질서를 교란하려 시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