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왕의 부장이 2일 중국 방문 중인 미얀마 대통령 특사인 외무부 우나 마웅 르윈 외무장관과 회담했습니다.

    왕부장은 3월13일 미얀마 군용기의 폭탄에 중국인이 사상한 것과 관련해 중국은 여러번 엄정한 입장을 밝혔으며 현지에 대한 공동 조사와 여러 라운드 회담을 통해 사건의 경위와 책임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왕부장은 사건을 참답게 대하고 타당하게 처리해 중국과 미얀마 국경의 안정과 양국관계의 대세를 유지할 것을 미얀마에 희망했습니다.

    우나 마웅 르윈 장관은 떼인세인 대통령의 위탁을 받고 중국 국경의 민간인 사상 사건을 처리하고저 중국에 왔다면서 우선 미얀마는 미얀마와 중국의 합동 조사팀이 내린 미얀마의 군용기 폭탄으로 중국 민간인 사상자가 났다는 결론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나 마웅 르윈장관은 미얀마 정부와 군부를 대표해 중국에 공식적으로 사과하며 사망자 가족과 부상자 가족에 깊은 위로를 전하고 미얀마는 배상 사안과 관련해 중국과 소통하고 타당하게 처리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미얀마는 법에 따라 관련 책임자를 징벌할 것이며 내부관리를 강화해 유사한 사건의 재발을 막을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우나 마웅 르윈 장관은 미얀마는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미얀마와 중국 국경지역의 안정을 수호하며 양국관계를 보다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 외무장관은 긴밀히 협조해 이번 면담의 공감대를 실속하게 집행하고 국경지역의 안정을 유지하며 중국과 미얀마의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훌륭히 발전시킬데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