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3 15:21:43 | cri |
이란 핵 문제 6개국인 미국과 영국, 프랑스, 러시아, 중국, 독일, 유럽연합과 이란이 2일 로잔에서 기틀적 해결안인 이란핵문제 협상 포괄공동행동계획을 타결해 향후 최종 합의를 달성하는데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국제사회는 이에 신중한 태도로 환영을 표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일 이날 달성한 합의는 이란이 핵무기를 획득하는 것을 저지하는 미국의 "핵심목표"를 이루었다며 협상 양자가 기틀합의를 토대로 전면합의를 달성한다면 미국과 그 동맹국, 세계가 모두 더 안전해질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외교적인 방법은 이란 핵문제를 보다 "전반적이고 항구적으로"해결할수 잇으며 이는 지금까지 각자가 내린 "최상의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
자리프 외무장관은 로잔에서 진행된 보도발표회에서 이번에 이란이 합의에 응한 것은 이란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하는 사람들에게 이란의 핵계획은 평화적인 목적을 기반으로 한 것임을 알렸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러시아는 협상결과에 만족한다며 각측이 달성한 기틀적인 해결안은 전면협의의 최종달성에 중대한 의의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프랑스 대통령부는 공시에서 각측이 이란 핵문제와 관련된 전면협의를 달성할수 있는 기본원칙을 제정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만일 협의가 이행되지 못한다면 국제사회는 이란에 대한 제재를 재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성명에서 국제사회는 지금처럼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저지하기 위한 협의 달성과 근접해본적이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즉시 협력을 전개해 더 많은 준엄한 안보도전에 대응할 것을 모든 나라들에 촉구했습니다.
국제사회가 이란 핵협상이 돌파적인 진전을 이룩한데 대해 신중한 환영을 표하고 있을 때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오바마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기틀적인 해결안은 이스라엘의 생존과 중동지역 나아가 세계의 안보에 엄중한 위협으로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란의 핵계획을 합법화한 이 방안은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저지하는 것이 아니라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도록 길을 닦아놓은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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