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간 중한 양국 군대사이의 왕래가 날로 밀접해지면서 협력 진전이 순조롭습니다. 올해 2월 중국 국방장관이 9년만에 재차 한국을 방문했으며 3월 한국은 또 중국측에 부분적인 중국인민지원군열사 유해와 유물을 인계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군은 한국에 "사드"를 배치할 타산이여서 반도와 지역정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일전에 백승주 한국 국방부 차관은 본 방송국기자와의 단독 서면 인터뷰에서 중한 양국 군대관계 발전, "사드" 배치, 조선의 핵프로그램 진전 등에 대한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백승주 차관은 중한 군사교류와 협력에 대해 한중 국방관계가 안정적으로 "내실있는 전략협력동반자관계"로 발전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쌍방은 올해 상반기 직통전화 개통을 목표로 기술적 세부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양국군대 여러 차원의 교류와 협력을 추동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사드" 배치에 대해 백승주 차관은 만약 미국이 정식으로 요구를 제기한다면 한국 국방부는 한국의 국가안보와 국가이익에서 출발해 이를 검토하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선 핵프로그램진전에 언급해 백승주 차관은 한국측은 조선이 이미 40킬로그램의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고 핵무기 소형화 기술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했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