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4 09:50:40 | cri |
유럽연합과 지중해 남안 국가 외무장관 비공식회의가 13일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열렸습니다. 회의는 안보와 반테러, 이민 등 의제와 관련해 대화를 진행함과 동시에 공동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라호이 스페인 총리는 테러리즘을 타격하는 최적의 방법은 국제협력을 전개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유럽연합은 그 어느때보다도 전란국가에 도움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모게리니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유럽연합과 지중해 남안 국가 외무장관 회의가 제도화되어 올해부터 해마다 한번씩 열리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회의를 통해 지중해 양안의 안보정책을 제정해야 할뿐 아니라 젊은이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상이한 문화와 종교간 대화를 추진해야 한다면서 이는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는 관건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이밖에 최근에 열리게 될 유럽연합 회원국 외무장관과 내정장관 연석회의에서는 이민문제를 논의하게 되며 회의 개최에 앞서 불법이민 내원국과 경유국에 실무팀을 파견해 고찰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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