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이사회는 14일 14표 찬성, 1표 기권의 표결로 예멘문제 관련 제2216호 결의를 통과했는데 중국은 찬성표를 넣었습니다.

결의는 예멘의 통일, 주권, 독립, 영토완정을 지지한다고 재천명했고 해당 각측이 조속히 휴전하고 협상과 대화를 통해 분쟁을 해결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유엔 주재 유결일(刘结一) 중국 상임대표는 결의가 통과된후 한 발언에서 안보이사회가 통과한 결의는 예멘이 조속히 안정을 회복하고 정치적으로 예멘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결의라고 하면서 군사수단으로는 근본문제를 해결할수 없으며 정치담판만이 문제해결의 유일한 출로라는 중국측의 입장을 천명했습니다.

유결일 대표는 중국측은 해당 각측이 국가와 국민들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지역의 평화,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조속히 휴전하고 정치대화를 통해 위기를 해결하며 예멘 국민들이 주도하는 포용성 정치과도 진척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