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16 10:52:55 | cri |
새뮤얼 라클리어 미국 태평양사령관은 현지 시간으로 15일 워싱턴에서 미국은 반드시 계속 궐기하고 있는 중국과 건설적인 연동을 전개해야 한다면서 쌍방은 이견분야, 특히 마찰이 발생할 때 토론하고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대화를 통해 이견을 관리, 통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라클리어 사령관은 이날 국회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군부측은 최근연래 중국과의 연동의 심도를 강화했다면서 지난해에 양자 및 대량의 다자 접촉을 총 50여차 진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라클리어 사령관은 이런 접촉은 투명도를 제고하고 리스크를 줄이는데 유리하다면서 미국측은 반드시 실무적인 태도로 중국의 현행 안보기틀 융합을 도와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이 청문회에 참가한 버무스 미국 국방부 차관은 미중 양국은 맹우는 아니지만 대적할 필요가 없다면서 양국은 모두 건설적인 미중관계가 세계평화와 번영에 매우 중요함을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클리어 사령관과 버무스 차관은 모두 동해와 남해문제에 대한 미국측의 원칙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라클리어 사령관은 동해와 남해지역 영토와 해상분쟁이 타결되지 않는다면 지역의 안정과 안보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지역의 모든 나라가 군사충돌을 원하지는 않지만 전술적인 오판으로 정세격화를 가져올 리스크는 전적으로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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