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인민공화국 정부와 브라질연방공화국 정부가 19일 브라질리아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공동성명은 브라질연방공화국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이극강 총리가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을 공식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방문기간 이극강 총리가 호세프 대통령과 회담하고 양자관계의 발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상호존중과 호혜상생의 원칙을 토대로 중국과 브라질의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보다 깊이 있게 추진할 것과 관련해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의 관계는 중국과 브라질이 보다 공정하고 번영한 사회를 건설하는데서 적극적인 역할을 한다는데 공감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또 브라질 상원 헤난 칼레이로스의장과 하원 에두아르도 쿠냐의장도 각기 만났습니다.

공동성명은 양국 지도자는 함께 중국과 브라질 상공계 고위급회의 폐회식에 참석했으며 양자 무역과 투자를 적극 발전시키는 것은 양국의 경제동반자관계를 심층적으로 추진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일치하게 인정하고 중국과 브라질 기업가 위원회가 양국 정부와 기업 대화의 주요한 경로로 돌출한 역할을 발휘하는 점을 충분하게 긍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양국 지도자는 최근년간 양자경제무역 협력의 발전 상황을 적극 평가하고 산업과 에너지, 기반시설, 광산업, 농업과 목축업, 봉사업 등 영역의 협력에 보다 큰 편리를 제공하여 양자 무역과 투자의 안정적인 성장과 다원화 발전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라고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또한 중국과 브라질의 고위층협동과 협력위원회 경제무역 분과위원회 산하에 서비스무역추진업무팀을 증설하고 투자실무팀을 통해 양국의 산업투자협력을 계속 추진할데 합의했습니다.

양국 지도자는 브라질의 기획과 예산, 관리부처와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생산능력투자 및 협력에 관한 기본협의를 체결한데 축하를 표하고 협의는 기반시설과 물류, 에너지, 광산업, 제조업, 농업무역 등 영역의 투자와 협력을 한층 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성명은 양국지도자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중화인민공화국정부와 브라질연방공화국 정부의 공동행동계획"을 체결하고 공동행동계획과 10년 협력기획의 주요 집행기구인 중국-브라질 고위층 협동과 협력위원회에 중요한 역할을 기대했습니다.

성명은 또 양국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양국정부의 공동행동계획과 철도와 전력, 농업, 석유장비, 항공운송, 품질검사, 원자력, 금융, 과학기술, 우주비행, 체육, 인터넷 등 영역의 협력문서를 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