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왕양 (王洋)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이탈리아에서 밀라노엑스포 중국 국가관의 날 공식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왕양 부총리는 축사에서 엑스포는 여러 나라들이 서로 교류하는 중요한 장소이며 중국정부는 세계엑스포 참여를 크게 중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5년전 상해엑스포가 여러가지 엑스포 기록을 창조했는데 이번 밀라노엑스포도 더욱 많은 기적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왕양 부총리는 이번 엑스포가 "생명 에너지, 지구 식량공급"을 주제로 했는데 농업대국과 인구대국인 중국은 이에 남다른 정감과 심각한 이해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또한 중국관에 충분히 구현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관은 "희망의 전야, 생명의 원천"을 주제로 하늘과 땅, 인간과 조화의 설계이념에 따라 중국의 농경문화와 현대농업과학기술, 농업정책을 보여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왕양 부총리는 2000여년전 고대 실크로드가 중국과 이탈리아를 함께 연결했고 올해는 또 양국 수교 45주년 기념의 해로 양국이 밀라노엑스포를 계기로 협력을 강화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