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2 10:39:10 | cri |
류연동(劉延東)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11일 제네바에서 마거릿 챈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과 면담했습니다.
류연동 부총리는 지난해 3월 서아프리카지역에서 에볼라 전염병이 발생한 후 중국정부는 세계보건기구와 관련국의 에볼라퇴치 사업을 전력 지원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 서아프리카의 전염병 상황이 효과적으로 억제되었지만 그래도 우리는 노력을 늦출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류연동 부총리는 중국은 세계보건기구와 함께 전염병 발생 국가들에 더욱 많은 도움과 지원을 제공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거릿 챈 사무총장은 세계보건기구는 중국이 아프리카 에볼라 퇴치에 준 지원을 높이 치하하고 나서 이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는 현재 에볼라 예방퇴치사업이 적극적인 진전을 거두었지만 무감염을 실현하려면 아직도 거리가 멀다고 하면서 중국정부의 계속되는 지원을 희망했습니다.
마거릿 챈 사무총장은 중국이 최근 메르스 유입 환자를 신속히 치료했는데 이는 중국정부가 공공보건 위기 대응에서 이미 효과적이고 유력한 시스템을 구축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면서 세계보건기구는 중국측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중국의 경험을 보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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