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06 10:11:32 | cri |
일본 요코하마시 교육위원회는 5일 전쟁을 미화한 중학교 역사교과서를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요코하마시 교육위원회가 2011년이후 또 다시 우익역사교과서를 채택한 것으로 됩니다.
일본 각지 교육위원회는 4년에 한번씩 사용하게 될 교과서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요코하마시 교육위원회는 5일 2016년 봄철부터 시작해 4년간 요코하마시의 146개 공립 중학교에서 이쿠호샤에서 편찬한 역사교과서와 공민교과서를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쿠호샤에서 편찬한 역사교과서에는 전쟁을 미화하고 천황제도를 미화하는 등 역사수정주의 내용이 많습니다.
2011년의 한 통계에 의하면 일본 각지에서 이쿠호샤출판사의 역사, 공민교과서를 사용한 중학교가 400개가 넘습니다.
아베정권이 2012년에 출범한 후 문부과학성과 아베정권 지지 우익단체, 보수파 지방행정수뇌자들은 이쿠호샤에서 편찬한 교과서를 보급하기에 주력해 왔으며 도쿄와 요코하마, 오사카 등 대도시는 우익교과서의 주요 목표지로 부상해 많은 중학교 사생과 진보단체의 우려를 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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