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3 11:26:42 | cri |
한국 방문 중인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12일 한국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앞을 방문해 추모비에 헌화한 뒤 무릎 꿇고 일본식민통치시기에 저지른 잔혹한 죄행에 대해 사죄했습니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는 일본은 마땅히 식민 침략 역사를 승인해야 한다면서 자신은 아베 총리가 14일에 발표하는 전후 70주년 담화에서 진심으로 역사를 반성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하토야마 유키오는 이번에 "2015년 동아시아 평화국제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그는 11일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베총리는 마음 속으로부터 "사죄", "반성", "침략", "식민 통치" 등 "무라야마 담화"의 4대 핵심내용을 이해하고 이를 전후 70주년 담화에 넣어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한국 서울시 중심에 위치한 서대문 형무소는 일본의 한국 침략 역사를 견증하는 유적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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