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1 10:13:33 | cri |
일본을 방문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9일, 역사에 대한 직시 필요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10일에 있은 정례브리핑에서 독일이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일관되게 보여준 참회와 반성이 유럽지역의 화해와 협력, 통합의 토대가 되었다는 것이 역사적 교훈이라며 한국정부는 일본이 역사를 직시하는 용기와 과거사의 상처를 치유하는 노력을 통해 주변국과 국제사회에 신뢰를 쌓아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표했습니다.
노광일 대변인은 우선 역사문제에서 일본은 진정성 있는 반성의 태도를 보여 주변국의 이해를 얻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9일, 일본을 방문하던 메르켈 독일 총리는 두번이나 공개적으로 전후 화해 실현의 전제 조건은 역사를 직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도쿄의 한 강연에서 역사에 대한 직시는 독일과 주변국의 화해 실현의 관건이였고 독일은 솔직하게 역사를 받아들였고 이로써 주변국의 이해를 얻었으며 또 다시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았다고 표했습니다.
한국연합뉴스는 관련 분석을 인용하면서 메르켈 총리의 언론은 일본 정부가 역사를 직시해야 함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고 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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