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5 09:33:38 | cri |
일본민중 4만 5000여명이 14일 저녁 일본국회를 포위하고 안보법안을 반대하는 대규모 항의행사를 계속 진행했습니다.
이날 저녁 일본 전국 여러 지역에서 온 여러 연령대 수많은 민중들이 손에 형광봉과 각종 반전, 반아베 표어판을 들고 국회를 포위했는데 국회 야당 의원들도 집회자 대열에 가담했습니다.
항의 민중들은 구호를 높이 외치며 "아베 퇴진"을 요구했으며 "안보법안의 강행처리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오까다 가쓰야 일본민주당 대표와 시이 가즈오 공산당 위원장, 요시다 다다토모 사민당 당수가 집회에 참가했으며 연설 발표를 통해 안보법안의 "위헌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항의집회는 일본경찰측의 고도의 경계 하에 진행되었습니다. 항의자들은 구호를 외치며 경찰차를 철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아베정권이 중의원에서 안보법안을 강행 통과한후 일본국회청사 부근에서 날마다 민중들의 안보법안 반대 시위가 열리고 있습니다.
아베정권은 15일과 16일 각기 중앙과 지방 청문회를 열고 가장 빨라 17일 참의원에서 안보법안을 표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 또 더욱 큰 규모의 항의행사가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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