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7 16:07:20 | cri |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26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중국과 유엔이 공동으로 마련한 남남협력 원탁회의를 주재하고 광범위한 개도국 정상 그리고 국제기구 책임자들과 남남협력 경험을 총화하고 협력발전대계를 공동으로 토론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연설에서 1974년 등소평 선생이 유엔 총회에서 한 발언에서 중국은 개도국이며 제3세계에 속한다고 지적했다고 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40여년이 지난 오늘 중국은 비록 괄목할만한 발전성과를 이룩했지만 여전히 개도국이며 남남협력에 대한 중시도는 여전하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측이 이번 원탁회의 소집을 창의한 것은 남남협력을 보다 높은 차원으로, 보다 깊이있는 발전을 추동하기 위해서라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새로운 시기 남남협력과 관련해 다원화 발전의 길을 모새하고 각국 발전전략간 접목을 추진하며 내실있는 발전효과 실현에 주력하고 세계발전구도를 보완하는 등 네가지 제의를 제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개도국을 도와 경제를 발전시키고 민생을 개선시키기 위해 향후 5년간 중국은 개도국에 100개 빈곤감소 프로젝트, 100개 농업협력 프로젝트, 100개 무역추진원조프로젝트, 100개 생태보호 및 기후변화대처 프로젝트, 100개 병원 및 진찰소, 100개 학교와 직업양성센터를 망라한 "6대 100개"프로젝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향후 5년간 중국은 개도국에 중국 초청양성 및 장학금 명액 각기 12만개와 15만개를 제공해 개도국을 도와 직업기술인원 50만명을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또 중국은 남남협력 및 개발학원을 설립하고 세계보건기구에 200만달러의 현찰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원탁회의는 열렬하고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회의에 참가한 개도국 정상과 국제기구책임자들은 중국측이 원탁회의를 개최한데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습근평 주석의 남남협력 관련 주장과 창의를 전폭으로 지지한다고 표했습니다.
남남협력 원탁회의에서는 또 공동의장보도공보를 발표해 남남협력의 중요한 기여를 긍정하고 남남협력의 중요 원칙을 총화한 한편 발전이념 경험교류를 강화하고 거시정책조율을 심화하며 협력대표적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세계경제정돈 및 개혁을 추동하는 등 남남협력 심화 관련 제의를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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