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결일(劉結一) 유엔 상임 주재 중국대표가 1일 유엔총회의 고위변론회의에서 역사를 명기하고 세계의 평화와 발전사업을 추진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유엔총회는 이날 유엔 설립 70주년에 즈음해 국제 평화와 안보 유지를 주제로 고위변론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유결일 대표는 올해는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와 유엔 설립 70주년이 되는 해라며 전쟁의 아픔을 기억해야만 평화의 소중함을 알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 대표는 역사를 명기하는 것은 원한을 이어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 함께 역사를 거울로 삼아 평화를 갈망하고 지키며 "이 형언할 수 없는 인류의 비애를 우리 평생에 두번이나 초래한 전쟁의 참화에서 후세를 면케하고자 한다"는 유엔 헌장의 취지를 이루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유 대표는 70년 동안 유엔은 책무를 적극 이행하고 끊임없이 발전을 도모했으며 평범하지 않은 여정을 걸어왔다며 세계는 아직 태평하지 않고 무장충돌의 그림자가 가시지 않고 있으며 전통과 비전통 안보위협이 서려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남부와 북부의 발전 수준 격차가 아주 크고 가난과 기후변화 식량안전 등 문제가 여전히 많은 개발도상국들의 난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결일 대표는 며칠전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은 유엔 창설 70주년 계열 정상회의에서 회원국들이 공동으로 당면한 문제에 대한 중국의 견해를 밝히고 중국은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계속 추진하기 위해 일련의 중대한 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표시해 안보리사회 상임이사국과 개발도상국인 중국의 책임을 구현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습근평 주석의 협력상생을 핵심으로 하는 신형의 국제관계 이념은 국제관계의 발전에 새로운 이념을 제공했으며 새로운 기상을 가져다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유 대표는 습근평 주석이 세계평화와 관련된 문제에서 중국의 원칙과 입장을 밝히고 유엔의 평화유지 행동을 강화할데 대한 중요한 창의를 한것과 관련해 이는 새로운 시대 세계평화를 지키는데 새로운 구상을 제시했으며 새로운 약속이라고 말했습니다.

유 대표는 유엔이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때에 중국은 광범위한 회원국과 유엔과 함께 협력상생의 신형의 국제관계를 구축하고 한 마음으로 인류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며 시종여일 인류의 평화와 발전, 진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