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習近平) 중국국가주석이 현지 시간으로 19일 저녁 영국 런던에 도착해 영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습니다. 영국언론은 이를 고도로 주목했습니다. 영국 재정경제신문인 "파이낸셜 타임스지"는 이날 사설을 발표하고 영국에 대한 습근평 주석의 방문에 찬사와 긍정을 보냈습니다.

사설은 습근평 주석이 영국에 도착한 후 영국 력사이래 가장 중요한 외교방문절차가 펼쳐질 전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설은 영국측은 알심들여 성대한 환영을 계획했다고 하면서 이례적으로 영국의회 상하 양원의 약 600명 의원들을 상대로 연설을 발표하게 되며 매커런 영국 총리의 수행하에 맨체스터를 방문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설은 수십억 파운드에 달하는 중국의 대 영국 투자계획은 양자관계를 새로운 "황금시대" 혹은 "황금10년"에 들어서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설은 중양 양국이 정치제도와 외교연맹, 인권 등 영역에서 의견상이가 객관적으로 존재하지만 양국간 잠재하고 있는 상업기회규모는 영국이 이번주 가장 붉은 카펫을 펼쳐 중국공산당의 지도자를 맞이해야함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