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강 중국 국무원 총리가 12일 오후 중남해 자광각에서 중국을 방문한 빌게이츠와 면담했습니다.

중미 기후변화대처 및 신에너지분야 협력에 언급해 이극강 총리는 현재 중국은 경제구조성 개혁과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녹색 성장 및 지속가능발전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이 과정에서 중국은 세계 각국과 손잡고 종합적 전략을 취하며 공동으로 기후변화도전에 대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원자력발전을 망라한 청정에너지 개발은 중요한 경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정부는 미국측의 미래지향적 기술과 설계이념을 중국측 공업시설과 건설운영력과 상호 결부해 안전 담보와 원가 절감, 지속가능성 향상을 전제로 공동연구개발을 전개하고 중국 원자력발전산업수준을 지속적으로 제고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이와 동시에 중국 정부는 중미 양국이 제3자 시장에서 원자력발전협력을 전개해 세계지속가능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것을 지원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빌게이츠는 중국의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처와 신에너지산업 발전에서 이룩한 성과는 세인이 괄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빌게이츠는 미중 양국의 대형 기업간의 협력은 기술혁신과 산업화 진척을 크게 다그치게 될 것이며 세계 특히 개도국의 지속가능발전에 깨끗하고 믿음직하며 가격이 저렴한 에너지를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