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6 11:34:04 | cri |
러시아천연가스공업주식회사는 25일 우크라이나 선불금 천연가스 사용량은 이날 전부 추출을 완료했다면서 규정에 따라 선불금을 재 납부하기 전에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가스공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알렉세이 밀러 러시아천연가스회사 총재는 언론을 상대로 이날 오전 10시까지 우크라이나 선불금 천연가스 사용량을 전부 추출했다면서 러시아는 후속 선불금을 받지 못했고 우크라이나 석유회사도 러시아측에 구입신청을 제기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때문에 우크라이나가 후속 선불금을 납부하기 전에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가스공급을 중단한다고 말했습니다.
밀러 총재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로부터의 가스 수입을 중단한 것은 우크라이나 주민들의 정상적인 가스 사용에 영향을 줄 것이며 아울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통해 유럽에 제공하는 가스공급에도 위협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타르 타스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정부는 이날 우크라이나천연가스회사에 러시아로부터의 천연가스 구입을 중단할 것을 명령하는 결정을 통과했습니다.
야체뉴크 우크라이나 총리는 러시아측이 상황을 잘못 파악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천연가스 구입을 중단한 것이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가스 공급을 중단한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에서 가스 구입을 중단한 것은 유럽동반자들이 제공하는 가격이 러시아보다 더욱 저렴하기 때문이며 우크라이나의 천연가스 총소비량도 과거에 비해 20%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항공사 항공기들의 우크라이나 영공 비행을 불허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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