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머런 영국 총리는 26일 영국의 대 "이슬람국가"군사행동을 이라크로부터 시리아경내까지 확대할 것을 자국 의회에 촉구하면서 영국정부의 시리아 난국해결 관련 전반전략을 천명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영국은 응당 "이슬람국가"에 대한 공습을 이라크에서 시리아경내까지 확대해야 한다며 그럴 경우 영국이 보다 안전해질 수 있다고 표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영국이 직면한 테러위협은 긴박하며 영국은 시리아 내전이 해결될 때까지 기다려서 "이슬람국가"를 타격할 수 없다고 표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지난 1년간 영국 경찰과 안보부문은 최소 7건의 테러습격음모를 저지시켰으며 이런 테러습격은 "이슬람국가"와 연관이 있거나 또는 "이슬람국가"의 선전에 유혹된 자들의 소행이라고 표했습니다.

영국 최대 반대당인 노동당 당수 코빈은 캐머런 총리의 상술한 제안을 반대했지만 일부 노동당 의원들은 영국이 "이슬람국가"에 대한 공습행동을 확대하는 것을 찬성했습니다.

블레어 영국 전임 총리는 26일 캐머런 총리의 제안에 찬성하면서 영국은 응당 시리아 경내에 위치한 "이슬람국가"의 본부에 대해 강유력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며 "이슬람국가'는 21세기 최대 안보도전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