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안젤레스 학구가 15일 저녁 성명을 발표하고 관할구 모든 학교의 폭탄위협이 해제되었으며 이날 수업을 중지한 900여개 학교가 16일 평소처럼 개방되었다고 했습니다.

로스안젤레스 학구는 15일 아침 학구의 모든 학교를 이날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여기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는 900여개 학교가 망라되었습니다.

로스안젤레스 경찰측은 이에 앞서 로스안젤레스 학구 이사회의 한 성원이 학교를 목표로 한 테러위협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으며 이어 테러조직으로 의심되는 우편물위협을 받았다고 정정했습니다.

이날 미국 뉴욕시도 학교를 목표로 삼은 유사한 테러위협을 받았지만 관련 부문은 평가를 진행한후 위협을 신뢰할 수 없다고 인정했습니다.

로스안젤레스 학구는 미국 제2대 학구로 900여개 학교와 5만여명 학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