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시 중심에서 21일 저녁 연쇄폭발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유엔 안보이사회는 21일 채택한 결의에서 탈레반과 아프간 평화안전에 위협으로 되는 개인 및 단체에 대해 제재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재 천명하고 그들의 자금원을 단절시킬데 대해 강조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아프간 경찰측의 한 관원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1일 저녁 21시경, 무장분자가 카불시 중심에서 3발의 로켓탄을 발사했습니다. 사건발생지역에는 아프간 대통령부와 정부기관, 다수의 외국 대사관들이 집중되여있습니다. 아프간 정부는 아직 관련 인명피해 상황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유엔안보리는 21일 결의에서 안보리는 탈레반과 "알카에다" 등 폭력과격단체,불법무장단체, 마약밀수범들이 감행한 폭력테러활동을 아주 주목하며 아프간 경내에서 "이슬람국가" 소속기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유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결의는 또 아프간의 안보정세에 변화가 발생해 일부 탈레반 성원들이 이미 아프간 정부와 화해하고 테러조직과의 연계를 두절했다면서 그들을 제재명단에서 삭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결의는 제재 명단에 열거된 개인과 단체의 자산을 동결하고 여행금지령을 내리며 무기수송금지 등 제재조치를 취할 것도 모든 국가에 요구했습니다.

번역/편집: 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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