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5 21:19:55 | cri |
육 대변인은 중국은 책임지는 대국과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유엔 회비를 제때에 전액 납부하는 등 회원국이 마땅히 져야 할 재정 의무를 계속 이행할거라고 밝혔습니다.
23일 유엔 총회가 통과한 회원국들이 납부해야 할 유엔 회비 및 유엔 평화유지 분담금에 따르면 중국은 향후 3년 동안 유엔 회비의 7.92%의 평화유지 분담금의 10.2%를 지불해야 합니다. 따라서 중국은 유엔의 제3대 회비 납부국과 제2대 평화 유지분담금 기여국이 됐습니다.
육 대변인은 향후 3년동안 중국이 부담해야 할 유엔 회비와 평화유지분담금이 대폭 증가한 것은 최근 년간 세계 제2대 경제체인 중국의 경제 총량 성장한데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육 대변인은 하지만 세계 최대 개발도상국인 중국은 인구당 소득 수준이 낮기 때문에 회비 비중을 정할때 지불 능력이 개발도상국임이 충분히 감안되여 개관적으로 평가됐고 다른 개발도상국들과 마찬가지로 인구당 소득이 낮은데 따른 비용 절감 조치가 적용돼 유엔이 일관하게 견지해 온 지불능력 원칙이 구현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에 중국이 부담하는 유엔 회비와 평화유지분담금은 최근 몇년사이에 두번째로 대폭 증가했습니다.
이에 육 대변인은 유엔 창립회원국인 중국은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질서와 국제체계를 단호히 지키며 국제사무에서 유엔이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시종 지지하고 유엔이 정한 지불능력원칙에 따라 유엔회비를 무조건적으로 제때에 전액 납부했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조설매
korean@cri.com.cn
| ||||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