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8 10:17:07 | cri |
유엔총회는 이날 쿠바가 교부한 '아메리카합중국은 쿠바에 대한 경제, 상업과 금융봉쇄를 반드시 끝내야 한다'는 결의초안과 관련해 투표를 진행했는데 유엔의 193개 성원국 전부가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결과 191표가 찬성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반대표를 넣었습니다.
결의안은 쿠바와 미국이 외교관계를 회복한 것을 환영하며 미국 대통령이 표시한 쿠바에 대한 경제, 상업과 금융봉쇄를 해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데 주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결의안은 또한 앞서 유엔총회가 여러번 결의안을 통과한 후에도 '쿠바에 대한 경제, 상업과 금융봉쇄가 여전히 실시되고 있다며 '유엔 총회는 이런 조치가 쿠바 민중과 다른 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쿠바 국민들에게 조성하는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결의안은 유엔총회는 다시금 모든 국가들이 이와같은 법률과 조치를 반포하지 말기를 바라며 '이런 법률과 조치가 여전히 존재하고 또한 실시되고 있는 국가들이 조속히 관련 법률제도에 대해 필요한 절차를 마련해 취소 혹은 폐지할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브루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교부 장관은 표결에 앞서 쿠바에 대한 경제, 상업과 금융봉쇄 해제는 쿠바와 미국이 최근 몇개월간 관계 개선에서 달성한 성과의 증가이며 이는 양국관계의 정상화 설정에 리듬을 마련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다드 미국 서반구사무 고급 지역고문은 표결에 앞서 미국과 쿠바의 관계 개선에 즈음해 쿠바가 유엔총회에서 본 결의안 표결을 추동한 것에 미국측은 유감을 표하며 지지표를 넣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측은 계속 양국관계의 발전을 추동하고 일련의 구체적인 조치를 출범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