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전통명절 설을 앞두고 이극강(李克强) 중국국무원 총리는 5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일부 외국인 전문가들을 회견하고 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외국인 전문가 및 그 가족들에게 설 인사를 전했으며 중국의 개혁개방과 현대화건설에 기여한 국제우호인사들에게 친절한 위문을 표했습니다.

외국인 전문가들은 중국경제의 경쟁력 강화와 '중국제조 2025' 및 응용형 인재 양성, 중국공업전환, 중국이야기를 잘하고 중국의 목소리를 전파하는 등 의제와 관련해 자신의 견해와 제의를 제출했으며 중국경제 및 인민폐 환률 등 문제와 관련해 질문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일일이 그들의 질문에 해답하면서 깊이 있게 교류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세계경제가 침체되고 중국의 구조적인 문제가 뚜렷한 등 정세하에서 지난해 중국 경제 총량은 10조원 달러의 기초 위에서 중고속 성장을 실현했으며 새로운 형식, 새로운 모델이 쾌속 성장하고 내수진작과 혁신구동, 봉사업 견인, 친환경 발전 방향을 따라 보다 균형적이고 조화롭게 발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비록 일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했지만 중국의 신형의 공업화와 정보화, 도시화, 현대농업화는 거대한 발전잠재력이 있으며 세계경제 성장에 원동력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또 중국의 대외개방의 기본국책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인재영입을 강화하고 더욱 국제적이고 편리한 봉사를 제공하고 법에 의한 지식재산권 보호를 강화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대중들의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 중국경제가 자연자원에 과도하게 의뢰하던 상황을 인력자원과 인재구동에로 전환해 경제가 중고속 성장을 유지하고 중고급 수준으로 매진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전문가와 국제우호인사들이 새해에도 계속 중국과 세계경제의 공동발전을 위해 기여하길 바란다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