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결일(劉結一) 유엔 주재 중국상임대표는 15일 "유엔헌장"은 여전히 강대한 생명력과 중요한 현실적 의미가 있기 때문에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확고하게 수호해야 하며, 그 중점은 국제관계의 민주화와 법치화 추동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류결일 대표는 이날 "유엔헌장" 취지와 원칙 존중을 주제로 한 안보리 공개변론회에서 발언했습니다.

류결일 대표는 중국은 유엔의 창시국과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가장 먼저 "유엔헌장"에 서명한 나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오랜기간 중국은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수호하고 인류의 평화와 진보, 발전사업을 추동하는데서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유엔의 여러 회원국과 유엔과 함께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질서와 국제체계를 수호하는데서 더욱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변론회에서 발언했습니다.

그는 2015년 "유엔헌장"의 원대한 목표를 실현하는데서 인류가 중요한 진척을 이룩했지만 전쟁과 극빈상태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원대한 목표는 여전히 실현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약소군체들도 "유엔헌장"을 실현할수 있도록 우리는 함께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김금철

korean@cr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