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16 14:55:03 | cri |
박근혜 한국 대통령은 16일 국회연설에서 조선이 핵개발을 계속한다면 체제 붕괴를 재촉할 뿐임을 깨닫고 변화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보다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조선은 국제사회와 한국정부의 거듭되는 반대와 경고를 아랑곳하지 않고 새해 벽두에 제4차 핵실험을 진행하고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또한 앞으로도 추가 실험과 발사를 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이는 국제사회의 평화 소망에 대한 극단적인 도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시킨 것은 한국정부가 조선핵무기와 미사일개발능력을 억제하려면 반드시 조선으로의 외화유입을 차단해야 함을 인식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한 국제사회가 강유력한 조치를 취해 현금이 조선이 유입되지 않도록 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개성공단 운영 전면 중단은 한국이 취한 조치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한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조선이 핵을 포기하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은 한일미 협력을 강화할 것이며 아울러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도 계속 중요시한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조선에 대한 억제력을 유지하기 위해 한국은 한미 연합방어능력을 증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김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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