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09 09:08:10 | cri |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8일부터 이스라엘과 팔레스티나를 이틀간 공식방문합니다.
바이든 부통령의 이번 방문은 주로 미국과 이스라엘간 새로운 양해각서 체결을 보다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007년에 체결한 양해각서는 내년이면 만료되며, 현재의 협의에 따라 미국은 해마다 이스라엘에 30억 달러이상의 군사원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미국은 새로운 협의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원조를 연간 50억달러로 늘릴 계획이지만 이스라엘은 이란 핵협의가 체결된 후 이스라엘이 직면한 대이란 위협이 심화되고 있어 미국측이 연간 군사원조 규모를 100억 달러에서 150억달러로 늘여주기를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측 의향이 커다란 차이를 보이고 있어 바이든 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상술한 의견상이를 해결하는데 주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한편 바이든 부통령은 네타니야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슬람국가 타격 등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바이든 부통령은 오는 9일 예루살렘에서 네타니야후 이스라엘 총리와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과 각기 면담을 가진 후 요르단강 서안도시 라말라에서 압바스 팔레스티나 대통령과 면담하게 됩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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