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옥파(杜玉波) 중국 교육부 부부장은 11일 조학금 사업과 관련해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13.5'기간 중국은 '가정경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전부 조학금을 받도록'하는 것을 목표로 조학금 지불 루트와 방식을 꾸준히 혁신해 새로운 국면을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13.5'기간 중등 직업교육 무료화를 분류별로 추진하고 이미 등록된 경제형편이 어려운 일반 고등학교 학생들의 학잡비를 면제하며 학전교육조학금제도를 건전히 해 도농간 통일된 의무교육정책인 학잡비 면제와 교과서값 면제, 기숙사생활 보조금 발급 정책을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두옥파 부부장은 또 맞춤형 조학금 제도를 힘써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맞춤형 조학금' 사업체제를 구축해 예산분배와 조학금 대상, 조학금 금액 등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교육공평은 사회공평의 기점이라면서 국가 조학금 제도를 꾸준히 보완해 모든 학생들이 교육을 받는 기본권리를 보장하고는 것은 교육공평을 추진하는 중요한 조치의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근년간 국가 조학금 정책에 대한 중국인들의 종합적인 만족도는 90%에 근접합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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