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국방부는 27일 성명을 발표해 군용 헬기 한대가 알제리 남부에서 추락돼 기내의 12명 병사가 사망하고 두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추락한 미(米)-171형 헬기는 현지 시간으로 27일 저녁 7시경 알제리 남부에서 정례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기계 고장으로 추락했습니다.

알제리 관련 부문은 이번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중이며 현재까지 헬기 추락 전 외부 습격을 받은바가 없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알제리 남부와 동부의 접경지역이 갈수록 심각한 테러위협을 받고 있으며 알제리는 리비아와 말리 등과의 접경지역에 대량의 병력을 투입했습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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