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6 16:24:33 | cri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5일 레바논에 더욱 많은 인도주의 및 발전원조를 제공해 레바논의 시리아 난민위기 대처를 도울 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날 레바논에 대한 이틀간의 방문을 마친 후 베이루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레바논이 시리아 충돌의 외부 영향을 받아 백만명 이상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했다고 하면서 국제사회는 반드시 레바논의 이런 노력을 지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유엔은 기타 국제기구와 함께 계속 레바논 민중과 시리아 난민들에게 인도주의 및 발전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을 수행해 레바논을 방문한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25일 발표한 성명에서 세계은행은 레바논 어린이 교육상황 개선에 1억달러를 투입해 레바논에 있는 시리아 난민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확보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유엔난민기구 통계에 따르면 2011년 3월 시리아 위기가 폭발한 이래 레바논에 피난 간 시리아 난민은 한때 무려 120만명에 달했습니다. 레바논은 이미 세계적으로 난민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로 되었으며 평균 매 1천명 중 232명이 난민입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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