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2 15:23:43 | cri |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4월 1일 러시아는 나토와의 대항을 가심화할 의향이 없다고 표했습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방문온 다시치 세르비아 제1부총리 겸 외무장관과 회담했으며 회담 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설사 우크라이나 위기의 배경하에 나토가 러시아와의 접촉을 동결하더라도 러시아는 나토와의 관계를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러시아는 나토와 관계를 회복할 용의가 있다고 하면서 그러나 반드시 평등하며 또 유럽 대서양국가의 전반안전을 확보하는 일련의 조약을 이행하는 기초가 전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나토가 이른바 '동부 위협'을 구실로 삼아 러시아 서부변계에 군사시설 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하면서 그러나 사실상 이런 위협은 근본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또한 러시아와 세르비아 관계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와 세르비아의 정치와 경제, 군사기술 영역의 협력발전은 순조로우며 특히 정치대화에서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했습니다. 다시치 외무장관도 기자회견에서 세르비아는 유럽연합에 가입하기 위해 러시아와의 관계를 파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 김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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