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10 15:12:49 | cri |
마르굴로프 러시아 외무부 차관이 9일 박노벽 러시아 주재 한국 대사를 만나 한국과 미국이 한국에 "사드"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포치할데 관해 토론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한국측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공보를 발표하고 마르굴로프 차관과 박노벽 대사가 조선반도와 동북아 정세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다고 했습니다. 공보는 러시아측은 한미 양국이 주한미군 기지에 "사드"시스템을 포치할 것과 관련해 토론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한국측에 우려를 표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러시아 외교부의 한 관원의 말을 인용한 보도에서 러시아 외교부는 미국이 한국에 "사드"시스템을 포치하는 것을 반대한다며 이는 좋은 결과를 초래하지 못하며 지역의 군비경쟁과 긴장정세의 고조를 초래할 것이라는 것을 인정한다고 표했습니다.
"사드"시스템의 전칭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입니다. 이 시스템은 대기층내외에서 중단거리 탄도미사일의 습격을 막아낼수 있으며 미국 미사일방어체계의 중요한 구성부분입니다.
번역/편집:임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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