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주석, 안휘성 소강촌 시찰

중국 안휘성을 시찰 중인 습근평(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가 25일 처주(滁州)시 봉양(鳳陽)현 소강(小崗)촌에서 논밭을 돌아보고 농가를 방문했으며 중국 개혁의 여정을 다시 회고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오늘 여기서 개혁을 다시 회고하는 것은 당의 기본노선 백년불변 원칙을 견지하고 개혁개방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으며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습니다.

봉양현 소강촌은 중국 농촌 개혁의 발원지입니다. 1978년, 18명의 소강촌 촌민이 토지도급책임서에 도장을 찍으면서 농업"도급제"가 실시되었으며 중국 농촌개혁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현재 소강촌의 촌민들은 모두 널직하고 환한 집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소강촌의 4300무 고표준 토지 시범구를 찾아 두렁길을 따라 밭에 들어가 밀의 성장을 관찰했으며 촌 간부와 알곡농가들로부터 토지유통, 토지 정돈, 농작물 품종, 무당 생산량, 알곡수매 등 상황을 알아봤습니다.

이곳 고표준 밭은 소강촌 326세대 촌민의 토지가 포함되며 토지소유권 확정, 토지유통, 토지정돈을 거쳐 소강혁신발전유한회사에 집중시켜 통일적으로 경작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촌민들은 무당 토지 유통비용도 받을 수 있을뿐만아니라 노임도 받습니다.

번역/편집: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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