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7 09:49:37 | cri |
화춘영(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중국측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대신이 중일관계에 관한 연설 중의 적극적인 태도를 주의깊게 보았다며 일본측이 언행일치와 양국관계 개선을 추동하기 위해 절실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대신이 25일 발표한 중일관계에 관한 연설에서 금후 중일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킬데 관해 여러가지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동시에 중국 군사력의 발전과 해양활동 등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측은 어떻게 평가하는가 하는 기자의 질문에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측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대신이 연설 중에 적극적인 신호를 보낸 점을 주의깊게 보았다며 일본측이 언행일치와 양국관계 개선을 추동하기 위해 절실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하지만 중국측은 일본측이 여전히 일부 문제에서 중국을 겨냥해 왈가왈부하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중국은 줄곧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방어성 국방정책을 주장하며 전략의도 또한 투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이 동해와 남해에서 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아주 정당하고 합법적이며 비난의 여지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특히 남해문제에서 역외 나라로서 일본측은 응당 자신의 위치와 마음가짐을 바로하고 중국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말며 더욱이 언제나 일부 국가 배후에서 지역의 안정에 불리한 일을 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번역/편집: 송휘
korean@cri.com.cn
| ||||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