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8 15:58:29 | cri |
김정은 조선로동당 제1비서가 7일 조선로동당 7차 대회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서 "적대세력"이 핵무기로 "조선의 자주권을 침해하지 않는 한" 조선은 먼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표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제1비서는 조선은 책임지는 핵보유국이라면서 조선은 국제사회 앞에 지닌 핵전파방지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세계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위성발사와 관련해 김정은 제1비서는 조선은 계속 우주과학기술을 발전시켜 더욱 많은 실용위성을 제조하고 발사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북남관계와 조국통일문제와 관련해 김정은 제1비서는 조국의 통일을 실현하는 것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짊어진 조선로동당이 직면한 가장 크고 가장 긴박한 과제라면서 근본적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한국 당국은 우선 대조선 태도를 개변하고 북남관계 발전에 유리한 조치를 취하는 것과 관련해 토론해야 한다고 건의했습니다.
이외 그는 또 조선과 한국은 서로 존중하고 협력자로서 함께 노력해 관계를 개선하며 양자는 각 영역, 각 계층에서 대화를 전개하고 서로간의 오해와 불신임을 해소하여 함께 조국통일과 민족의 공동번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조선외교정책에 언급해 김정은 제1비서는 자주, 평화, 우호는 조선로동당이 일관하게 견지해 온 대외정책 이념이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투쟁하는 것은 조선로동당과 정부의 일관한 입장이라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설사 과거 조선과 적대관계에 놓여있던 국가일지라도 상대국이 조선의 주권을 존중하고 우호적으로 지낸다면 조선측은 그와 관계를 개선할 것이며 관계정상화를 실현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선로동당은 1945년 10월 10일에 성립되었으며 조선로동당 7차대회 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는 6일 평양에서 개막했습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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