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한데 의하면 현재 '유럽연합 지중해 해군'행동계획 집행중인 해상역량이 26일 리비아 부근 해역에서 50여명 밀항자들을 구조했습니다.

안사 통신사는 유럽연합의 밀항선박 검사 수색 연합행동에 참가하고 있는 헬기 1대가 리비아 북부 연해도시 주와라 부근에서 조난당한 선박이 발사한 구조신호를 접하고 구조에 참여하게 되었고 그뒤 '유럽연합 지중해 해군' 행동계획을 집행중이던 헬기 1와 이탈리아 해안경비대의 모터보트 2척,스페인 선박 1척이 사고 해역에 도착해 구조에 동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선박에는 약 100명의 밀항자가 있었고 현재까지 총 50명을 구조했으며 20~30명이 조난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이탈리아국가텔레비전방송국이 보도한데 의하면 지난 며칠간 이탈리아는 지중해에서 1천여명의 밀항자를 구조했습니다.

번역/편집: 송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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