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9월 중국 항주(杭州)에서 개최됩니다.

세계경제회복이 더디고 경기가 부진한 현 상황에서 이번 회의에 대한 기대가 각별합니다.

미국의 유명한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 고위연구원인 보스워스는 일전에 발표한 글에서 세계 경제에 대한 G7의 통치역할이 이미 보다 다양성을 띤 G20에 의해 대체되고 있다면서 그것은 G20이 세계의 85%의 GDP와 75%의 무역, 3분의 2의 인구를 대표하고 있기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 춘계연례회의가 워싱턴에서 개최된 기간 다른 한 유명 싱크탱크 외교관계협회 고위연구원 패트릭도 올해 가장 중요한 세계경제관리회의는 바로 하반기에 중국항주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항주는 중국 고대 실크로드의 시발점의 하나이면서 현재는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의 하나인 알리바바 본부의 소재지라면서 이는 중국이 현 세계에서 가장 활력적인 경제체임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패트릭 연구원은 또 중국의 '일대일로'구상을 극찬하면서 현 세계경제회생이 더디고 경기가 부진한 상황에서 항주 정상회의가 세계에 협력의 기회를 마련해주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또 G20정상회의의 자체발전과 더불어 회의의 의제가 경제뿐이 아닌 더 많은 영역에로 확장되고 있다며 항주의제는 기반시설과 기후변화, 발전수요 등 3대 의제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패트릭 연구원은 중국의 주도로 창설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 미래 기반시설건설에서 놀게 될 역할과 기후변화에 대한 중국의 중시도 높이 평가했습니다.

올해의 G20 의장국인 중국은 이미 녹색금융 등 문제를 항주정상회의의 중점의제의 하나로 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전 재무장관인 행크폴슨 폴슨 기금회 의장은 지난달 워싱턴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높이 치하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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