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중국과 중동부 유럽국가 보건장관 포럼이 20일 강소(江蘇)성 소주(蘇州)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포럼은 <제2회 중국-중동부 유럽국가 보건장관 소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중국과 중동부 유럽국가 보건협력추진연합회 설립을 선포했습니다.

공동성명은 유엔총회가 2015년 9월에 채택한 <2030년 지속가능 개발 어젠다>는 새로운 시기 세계의 보건발전에 웅장한 목표를 설정했다며 중국과 중동부 유럽국가들은 이 틀안에서 건강한 생활방식을 적극 창도하고 자국의 연령별 인민의 복지를 추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공동성명은 중국은 "건강한 중국"건설을 "제13차 5개년"기획에 열거하고 유럽 각 국도 "유럽연합 2020전략" 등 사회발전의 강령성 문건에 따라 자국의 보건개발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국과 중동부 유럽 각 국은 이를 계기로 2030년 지속가능 개발 목표를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회의는 "16+1 협력체제"의 기본틀안에서 중국과 중동부 유럽 국가 보건협력추진연합회를 설립해 의약분야에서 중국과 중동부 유럽국가간 협력의 좋은 추세를 유지하고 보건분야에서 각 국의 유익한 경험을 공유하며 16+1 보건협력 플랫폼의 건설을 추진하고 중국과 중동부 유럽국가들간 의약보건 교류협력의 수준을 제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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