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을 상대로 한 반제재조치 실시 기한을 2016년 8월 6일에서 2017년 연말까지 연장한다는 명령에 서명했습니다.

러시아 법률정보넷이 이날 발표한 관련 문서에 따르면 러시아 국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관련 부문에 조치를 취할것을 요구하고 2014년 8월 부터 시작된 반제재 특별경제조치를 2017년 12월 31일까지 연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위기가 폭발한 후 미국과 유럽연맹은 러시아에 여러차례의 제재 조치를 취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014년 8월 6일 법령에 서명하고 1년간 러시아에 제재를 가하는 국가에서 농산품, 원료 및 식품 수입을 금지 또는 제한했습니다. 또한 2015년 6월에 러시아 정부는 이 금지령을 1년 더 연장했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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