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9 10:07:16 | cri |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19일 조선이 이날 아침 조선반도 동부해역에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연합뉴스가 한국함동참보본부의 소식을 인용해 보도한데 따르면 조선은 이날 5시 45분부터 6시 40분 사이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조선반도 동부해역에 선후하여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습니다.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500-600킬로미터입니다.
보도는 이번 미사일은 스커드-C형 탄도 미사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조선의 이번 발사를 한국이 성주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발표한데 대한 항의와 무력 시위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 인사는 한국 군은 현재 관련 상황을 면밀히 추적 감시하고 있으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13일 서울에서 보도발표회를 열고 한미 양국은 한국 동남부에 위치한 경상북도 성주군에 사드 시스템을 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앞서 11일 조선인민군 총 참모부는 미국과 한국이 사드 시스템의 배치 장소를 정하면 조선 측은 물리적 조치로 대응할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번역/편집: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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