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4 09:55:12 | cri |
국제 스포츠 중재재판소는 23일 러시아 장애인 올림픽 위원회가 러시아 대표단이 리우 장애인 올림픽 참가금지 결정을 상대로 한 소송을 기각한다고 선포했습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 대표단은 이번 장애인 올림픽 참가자격을 박탈당한 것으로 됩니다.
국제 장애인 올림픽 위원회는 7일 러시아 장애인 올림픽 위원회가 <세계반도핑조례>와 국제 장애인 올림픽위원회의 관련 반도핑 규정을 엄격히 보장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러시아 대표단의 리우 장애인 올림픽 참가를 금지한다고 선포했습니다.
러시아측은 이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국제 스포츠 중재법정은 22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청문회를 소집했습니다.
중재재판소는 23일 판사측은 국제 장애인 올림픽위원회가 이에앞서 내린 결정은 관련 규정에 부합된다고 하면서 러시아측의 소송을 기각한다고 선포했습니다.
한편 무트크 러시아 체육부 장관은 국제 스포츠 중재재판소가 국제 장애인 올림픽 위원회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선포한 것은 아무런 법률적 의거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아무런 의거가 없는 상황에서 이런 결정을 내린데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 이는 법률 판정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국제 스포츠 중재재판소가 완벽한 판정 결과 및 의거를 공개한 후 러시아측은 대응책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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