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10 16:30:14 | cri |
조선중앙통신사가 9일 조선은 이날 핵탄두 폭발 실험에 성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조선이 2006년 이후 진행한 제5차 핵실험으로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를 위반하고 지역의 안정과 안보에 불리하다는 국제사회의 규탄을 받았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날 성명을 발표해 즉각 "검증가능한 되돌릴수 없는 방식"으로 모든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을 중지 할 것을 재차 조선에 독촉했습니다.
제네바에서 시리아문제 회담 중인 케리 미국 국무 장관과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 장관은 9일 언론에 조선이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반대를 마다하고 재차 핵실험을 진행한데 주목하고 있다고 표시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미국은 상황을 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이 연설을 발표할 것이라고 하면서 조속히 이 문제와 관련해 협상을 진행할 것을 유엔에 희망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유엔 안보리의 관련 결의는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며 국제사회가 반드시 이 점에서 조선에 강력한 신호를 보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러시아 외교부는 사이트에 성명을 발표해 조선이 재차 핵실험을 진행한것은 국제법규칙과 국제여론을 공공연히 무시하는 행위라며 조선반도 나아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보에 엄중한 위협을 초래했으며 조선 자체에도 불리한 영향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베신조 일본 총리는 조선이 핵실험을 진행한것은 분명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했으며 일본은 엄정하게 항의하고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조선에 안보리 관련 결의를 즉각 이행하고 구체적인 행동을 취해 종합적으로 핵과 탄도미사일 등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 할 것을 지적했습니다.
아마노 유키아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은 조선의 핵실험은 사람을 불안케하며 또한 유감이라고 표했습니다.
그는 국제원자력기구는 계속하여 이 문제의 추진 상황에 대해 주목한다며 조선의 핵조사활동을 다시 가동 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톨텐 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성명을 발표해 조선의 지속적인 도발행위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했고 지역과 국제안보에 피해를 입혔다고 말했습니다.
나토 회원국 지도자들은 현재 소지하고 있는 핵과 탄도미사일을 포기하고 다시 국제담판에 참여 할 것을 여러차례 조선에 호소했습니다.
모게리니 유럽연합 외교와 안전정책 고위 대표는 성명에서 조선은 다시 국제사회와 접촉하여 특히 6자회담의 기틀에서 대화를 진행하여 "불법과 극단위험적인 행동"을 중지할 것을 조선에 호소했습니다.
프랑스 대통령부는 성명을 발표해 조선이 또다시 핵실험을 한데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이에 대해 반응 해야 한다고 유엔 안보리에 호소했습니다. 한편 국제사회도 단결하여 이 새로운 도발행위에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부 장관은 조선의 이번 행동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공공연한 위반이며 지역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이라고 말했습니다.
화춘영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대세에 착안해 언사에 신중을 기하여 사로를 자극하고 서로에 피해를 입히는 일이 없도록 하고 공동으로 비핵화 추진과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각자에 호소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사는 9일 조선핵무기연구소의 성명을 인용해 조선로동당이 전략적 핵무력을 건설하고자하는 구상에 따라 조선핵무기 연구소의 과학기술 인원들이 북부 핵실험장에서 신개발한 핵탄두 위력을 검증하는 취지에서 핵폭발 실험을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번역/편집: 임해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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