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제7차 국가 하원선거가 모스크바 현지 시간으로 18일 21시에 순조롭게 끝났습니다. 출구조사에 따르면 통합 러시아당의 득표율은 반수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국가 하원 여당으로서의 지위는 유지할 전망입니다.

전 러시아사회 여론 연구센터가 투표 종료 후 발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통합 러시아당은 44.5%의 선거표를 얻었고 러시아 자유민주당, 러시아공산당 및 공정 러시아당은 각기 15.3%,14.9%,8.1%의 선거표를 얻었으며 기타 10개 정당의 득표율은 5%미만에 그쳐 국가의회 하원 의석 배정 자격을 잃었습니다.

이번 러시아 국가 의회 하원선거 투표는 18일에 진행되였고 러시아 경내에 96,000개 투표소를 설치했습니다. 1억 4650만명 러시아 인구중 선거에 참여한 인원수는 1억 1200만명에 달합니다. 경외에 거주하고 있는 약 187만명 러시아인들은 경외에 설치한 360여개 투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할수 있었습니다.

러시아 상설 입법기구인 국가의회 하원은 450명 대표로 구성되었고 국가법률 기안 및 제정, 대통령의 정부 총리 임명 및 대통령 신임문제 심의 등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번역/편집: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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