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정협 판공청과 중국공산당 통전부, 국무원 화교판공실, 국무원 홍콩 마카오 판공실, 국무원 대만 판공실이 28일 저녁 인민대회당에서 국경초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습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인 유정성(兪正聲) 전국정협주석과 2800여명의 홍콩, 마카오, 대만 각 계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67주년을 경축했습니다.

유정성 정협 주석은 초대회에서 한 축사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을 대표해 초대회에 참석한 귀빈들을 열렬히 환영하고 홍콩동포와 마카오동포, 대만동포, 재외동포들을 따뜻하게 문안했으며 아름다운 축복을 전했습니다.

유정성 정협 주석은 새 중국 건국 후 특히는 개혁개방정책을 시행한 이래 중국공산당의 강건한 지도하에 전국 각 민족 인민들은 한 마음으로 뭉쳐 분발하여 세인의 주목을 받는 거대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오래동안 당과 국가의 건설과 조국의 평화통일,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해 기울인 홍콩 마카오 동포와 대만동포, 재외동포의 중요한 기여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정성 정협 주석은 홍콩과 마카오 귀속이래 "한 나라 두 제도"의 실천이 세계가 공인하는 성공을 거두었다고 하면서 우리는 "한 나라 두 제도"와 "홍콩인에 의한 홍콩 관리", "마카오인에 의한 마카오 관리", 고도의 자치방침을 확고하게 시행하고 헌법과 기본법에 의해 일을 처리하며 예와 마찬가지로 행정장관과 특별행정구 정부의 법에 의한 시정과 직책이행, 홍콩 마카오의 경제발전, 민생개선, 민주추진, 화합을 지지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정성 정협 주석은 양안관계의 평화로운 발전을 수호하고 추진하며 조국의 통일을 실현하는 것은 해내외 중국인들의 공동의 소망이라고 하면서 우리는 중앙의 대만사업 방침과 "92 공감대"의 정치적 기반을 드팀없이 견지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수호하며 모든 형식의 "대만독립"분열행위를 견결히 반대하고 억제하며 양안 각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계속 추진하고 양안 민중들간의 교류와 왕래를 지속적으로 확대,심화하며 동포의 정과 복지를 증진하고 양안 동포들을 단합시켜 양안관계 발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정성 정협 주석은 재외동포와 귀국동포는 나라의 현대화와 민족의 부흥을 실현하는 중요한 역량이라고 하면서 우리는 시종 "인간중심으로 동포들에게 서비스"하는 교포사업의 취지에 따라 동포의 마음과 지혜를 모으고 동포의 힘을 발휘하며 동포의 권익을 수호하면서 해내외 중국인의 단합과 협력을 추진해 함께 민족부흥의 위업을 이룰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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