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8 11:33:35 | cri |
현지시간으로 27일 류효명(劉曉明) 영국 주재 중국대사는 런던에서 올해 영국에는 공민투표로 유럽연합탈퇴를 결정하고 정부를 재 구성하는 등 많은 예상치 못한 변화가 발생했으나 중국과 영국 관계의 경제여건에는 변화가 없으며 중국과 영국 관계의 토대는 여전히 탄탄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저녁 진행한 국경 67주년 초대회에서 류효명 대사는 영국 테리사 메이 총리는 이달 초 중국에서 주요 20개국 항주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습근평 주석과 성공적인 양자 면담을 진행했으며 두 지도자는 중국과 영국의 관계가 "황금시대"에 들어서고 있음을 확인함과 아울러 양국의 글로벌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보다 높은 수준으로 추진할데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류 대사는 영국정부가 최근 힝클리포인트 원자력발전프로젝트를 허가하며 중국기업이 영국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선포한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중국기업은 영국에 대해 계속 투자열정을 유지하고 행동으로 브렉시트 공민투표 이후의 영국에 "신뢰표"를 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류 대사는 올해 연말전에 제8차 중영경제재정금융대화와 제8차 중영전략대화가 영국에서 진행된다며 중영고위급 인문교류기제 제4차회의가 중국에서 열린다고 전했습니다.
내년 중국과 영국은 대사급 외교관계 구축 45주년을 맞이합니다.
이와 관련해 류효명 대사는 양국은 그동안 걸어온길을 돌이켜보고 총화할뿐만 아니라 미래를 전망하고 개척해갈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영국 함몬드 재정장관과 헌트 보건장관, 영국의회 상원과 하원의 일부 의원, 영국 주재 외국 사절 등 500여명이 이날 저녁 국경 초대회에 참석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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