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18 09:40:40 | cri |
화춘영(華春瑩)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몬트리올 의정서" 수정안의 채택은 국제사회가 기후변화대응 측면에서 달성한 중요한 성과라며 중국측은 수정안의 통과에 환영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또한 "몬트리올 의정서" 수정안 채택은 "파리협약"이 효력 발생 조건에 도달하고, 국제민용항공기구가 민용항공의 배출가스 감소 글로벌시장조치 메커니즘을 마련한 후 국제사회가 최근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달성한 또 한차례의 중요한 성과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화춘영 대변인은 이는 지난해 12월 기후변화 "파리협약" 채택 후 각국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기후변화 정세에 대응한 새로운 구현이며 글로벌 녹색저탄소발전을 추동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중국측은 수정안의 채택에 환영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중요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는 개도국인 중국은 기후변화 대응과 플루오르화수소탄화물 삭감문제를 고도로 중요시하며 각 측과 적극적으로 소통, 협력해 수정안의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루완다 수도 키갈리시에서 개최된 "몬트리올 의정서" 제28차 체약측 대회에는 약 200여개 국가의 800여명 대표들이 참석해 15일 협상일치의 방식으로 플루오르화수소탄화물 삭감과 관련된 수정안을 채택했습니다.
1987년에 체결된 "몬트리올 의정서"는 오존층 파괴 물질의 배출을 감소하기 위한데 그 취지를 두고 있으며 1989년에 발효되었습니다.
번역/편집: 박은옥
korean@cri.com.cn
| ||||||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