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던 시츠 미 재무부 국제사무담당 차관은 18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 )은 글로벌경제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던 시츠 차관은 이날 워싱턴 싱크탱크 전략 국제문제 연구센터에서 주최한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AIIB은 좋은 정책적인 이념의 주도하에 다른 다각 개발기구의 최적의 실천경험을 활용함으로써 글로벌 경제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그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 건설적인 조치로 아시아의 거대한 기반시설건설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면서 이는 글로벌경제성장에 유리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규정과 초기 프로젝트로부터 AIIB의 방법은 국제표준에 맞음을 보아낼 수 있다면서 미국은 계속 AIIB의 미래 발전을 주목할 것이라고 네이던 시츠 차관은 강조했습니다.

올해 6월, AIIB이사회는 제1진의 4개 프로젝트에 총 5억 9백만 달러에 달하는 차관을 심사비준했습니다.

여기에는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타지키스탄의 에너지와 교통, 도시발전 등 분야가 망라됩니다.

그중의 3개 프로젝트는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유럽부흥개발은행이 함께 융자한 것입니다.

김립군(金立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총재는 앞서 AIIB은 현유의 국제다자개발은행기구와의 더욱 많은 협력을 기대하며 함께 친환경적 "녹색기반시설프로젝트" 건설을 추동하고 아시아 나아가 더욱 넓은 범위의 경제와 환경발전의 상생을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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