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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얀마 국경지역 평화 촉구
2016-11-21 10:27:55 cri

경상(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미얀마 북부 소수민족 지방무장부대와 미얀마 정부군간에 교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국은 자제를 유지해 군사행동을 중단하고 충돌의 격화를 방지할 것을 관련측에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전한데 의하면 11월20일 중국과 미얀마 국경 미얀마측 구곡지대에서 미얀마 소수민족 무장부대와 미얀마 정부군 간에 치열한 교전이 발생했습니다.

경상 대변인은 중국은 미얀마 국경의 평화와 안정을 아주 중시하며 미얀마측 관련지역에서 교전이 발생한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대화와 협상으로 미얀마의 평화행정을 수호하기 위해 진지하게 노력할 것을 관련각측에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얀마 주재 중국 대사관도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충돌로 미얀마 국경의 일부 민중들이 전란을 피해 중국 경내에로 도주해왔다며 인도주의 차원에서 중국 지방정부가 그들을 잠시 수용하고 부상자들을 중국 병원에 후송해 치료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미얀마 주재 중국 대사관은 정세의 발전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며 충돌 각측이 자제하고 즉각 휴전하며 실속있고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중국과 미얀마 국경지역의 안정을 조속히 회복할 것을 관련측에 희망했습니다.

미얀마 주재 중국 대사관은 또 미얀마의 중국 공민들이 안전에 유의하고 상기 충돌지역에 가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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